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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ious Artists / 킹 힛트 앨범 2집 (500장 한정판 LP)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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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Various Artists / 킹 힛트 앨범 2집 (500장 한정판 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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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ious Artists / 킹 힛트 앨범 2집 (500장 한정판 LP) 수량증가 수량감소 401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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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A

1. 그대는 바보(김추자)
2. 첫사랑(펄씨스터)
3. 빗속의 여인(트리오 하퍼니스)
4. 오 못믿어(임아영)
5. 기다려주오(장현)
6. 언니의 마음(문정선)

Side. B

봄비(이정화)
초원(He 6)
싫어(이정화)
여보세요(박인수)
휠링쏘굿(메아리진)
찬란한 아침별빛(메아리진)

180g Virgin Vinyl
日本 東洋化成 Pressing
인서트, 스티커, 1,2집 엽서4종 포함
500매 한정반


1970년대는 기존의 주류음악인 트로트와 팝의 아성에 도전한 포크와 록 장르의 가수와 그룹들이 위세를 떨쳤던 시대였다. 새로운 흐름을 주도했던 뉴웨이브 장르였던 김민기, 서유석, 한대수, 이정선, 박인희, 은희, 양희은, 이연실, 정태춘 등이 주도했던 포크와 신중현사단 가수와 밴드들, 키보이스, 데블스, 히식스, 템페스트, 검은나비, 사랑과 평화, 산울림 등이 주도했던 록 음악에 열광했던 청년세대들은 기성세대들을 뒷방으로 내몰며 서서히 국내 대중음악산업의 소비를 주도하며 지각변동을 몰고 왔다. 우리는 그 뜨거운 열기와 변화의 바람을 ‘청년문화’라고 부른다. 

1970년 문을 연 서울 명동의 YWCA 청개구리 공연을 시작으로 맷돌, 해바라기, 참새를 태운 잠수함 등을 통해 한국 포크의 창작 노래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청개구리 공연을 통해 배출된 김민기와 양희은은 70년대를 대표하는 명반들인 정규 1집을 각각 1971년에 발표하며 시대정신을 주도했다. 포크, 소울, 팝에 이르는 다채로운 음악재능을 선보인 이용복도 청개구리 공연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내며 1971년에 국내 시각장애인 가수의 역사를 개막시켰다. 또한 비슷한 시기에 혼성포크듀엣 전성시대를 연 이필원, 박인희의 뚜아에무아의 성공은 이후 라나에로스포, 원플러스원 등 수많은 혼성듀엣과 은희, 최안순 같은 걸출한 포크가수들을 연속적으로 등장시키는 원동력이 되었다. 

록과 소울, 사이키델릭 장르에서는 1968년 펄시스터즈의 데뷔앨범으로 급부상한 신중현이 1971년까지 김추자, 박인수, 임아영, 김상희, 김정미, 바니걸스, 장현 등 걸출한 가창력을 지닌 남녀가수들을 대거 발굴해 자신의 사단을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 각종 그룹사운드 경연대회를 통해 배출된 키보이스. 히식스, 데블스 등 많은 밴드들도 앨범을 발표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미 지분과 영역을 확보했던 팝 장르도 1970년 제1회 동경국제가요제에서 한국가수 최초로 해외가요제 수상기록을 남긴 정훈희를 필두로 신인가수 장미리, 이현, 문정선, 이석, 이성애 등이 대거 등장하며 히트 퍼레이드를 벌였다. 

예나 지금이나 히트곡 중심으로 음악을 즐겨 듣는 일반대중은 한 가수의 노래들로 가득 찬 독집보다는 여러 가수의 히트곡들이 빼곡한 베스트앨범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여러 가수들의 히트곡들이 망라된 베스트 앨범은 이미 60년대부터 성과를 내며 상업적 파급력을 인정받았다. 베스트 앨범 중에서도 연속적으로 발매된 시리즈음반들은 당대 대중이 가장 선호했던 대박 히트상품으로 봐도 무방하다. 60년대에 트로트와 팝의 영역에만 머물렀던 시리즈 컴필레이션 음반은 70년대에 들어 포크와 록으로 영토를 확장했다. 기성세대들이 선호했던 트로트가 아닌 팝, 록, 포크로 묶은 시리즈 컴필레이션 앨범 제작은 미8군무대의 영향과 젊은 세대의 호응을 이끌어낸 각종 그룹사운드와 포크 경연대회를 통해 배출된 수많은 밴드와 가수들이 알토란같은 인력 인프라를 구축했기에 가능했다. 

각종 포크송과 팝송 옴니버스 시리즈음반들은 70년대 초반의 핫 트렌드였다. 1971년만 해도 이번에 재발매된 2장의 ‘킹 힛트 앨범’와 더불어 ‘별밤에 부치는 노래시리즈’가 청년세대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5집까지 발매된 별밤 시리즈를 통해 송창식, 서유석, 윤형주, 김세환, 이장희, 홍민, 석찬, 투에이스 등 중요 1세대 포크가수들과 조영남, 하남궁, 최병걸, 박건, 임희숙, 서수남과 하청일, 오승근, 한웅 등 팝, 소울 가수들과 키보이스 등 록 밴드들이 대거 대중성을 획득하며 존재가치를 획득했다. 

1971년 9월에 발매된 ‘71 킹 힛트 앨범 VOL.1’의 히트에 고무된 킹레코드는 1달 만에 후속 작 ‘킹 스테레오 힛트앨범 Vol.2’를 발매했다. 이 앨범은 전작과 달리 ‘스테레오’란 당대의 트렌디한 문구를 넣어 젊은 층에 어필했다. 앨범커버의 주인공은 전작에 이어 김추자가 장식했다. 이는 그녀가 1971년 당시에 흥행을 보증하는 국내 대중음악계의 블루칩이었음을 증명한다. 2집의 문은 전작에 이어 김추자의 <그대는 바보>가 연다. 2곡씩을 수록한 가수가 4명에 달했던 전작과는 달리 이 앨범에서 2곡이 수록된 솔로가수는 신중현밴드 덩키스의 리드보컬을 맡았던 이정화가 유일하다. 앨범에는 저 유명한 신중현곡 <봄비>의 오리지널 버전과 <싫어>가 선곡되었다. 전작에 이어 펄시스터즈의 <첫사랑>, 임아영의 신중현곡 <오 못믿어>, 문정선의 <언니의 마음>도 연속해서 실렸다. 1집에는 등장하지 않았던 한국 소울의 대부 박인수의 신중현곡 <여보세요>, 신중현사단의 최고 인기가수 장현의 히트곡 <기다려주오>가 2집에 수록되었다. 

2집은 그룹들의 노래가 5곡으로 대폭 늘어난 점이 전작과 차별된다. 가수왕에 등극했던 펄시스터즈와 더불어 히식스의 <초원>과 메아리진의 <휠링쏘굿><찬란한 아침별빛> 그리고 트리오하파니스의 신중현곡 <빗속의 여인>이 수록되었다. 히식스는 당대의 인기 밴드였고 메아리진은 60년대 남성사중창단 쟈니브라더스가 팀 해체 후 재결성해 개명한 보컬그룹이다. 국내 대중에게는 생소할 일본의 혼성 라틴 그룹 트리오 하파니스는 1971년에 내한해 한국어로 노래한 독집까지 발매했다. 이들의 노래는 희귀한 독집 외에 ‘71 폭송 히트모음’과 이 앨범에서만 청취가 가능하다. 이 음반에 수록된 트리오하파니스의 노래는 신중현이 결성한 밴드 에드포 독집의 타이틀곡이었던 <빗속의 여인>이다.

2장이 연속 발매된 ‘킹 힛트앨범’ 이후 1972년부터 유니버샬레코드의 영 페스티발과 오아시스레코드의 포크와 팝 페스티발이 각광받으며 시리즈 컴필레이션 음반의 역사를 이었다. 급물살을 탄 포크와 팝의 흐름은 70년대 중반까지 음악실 쉘부르 기획작품집을 비롯해 각종 포크와 팝 시리즈 옴니버스 앨범들로 젊은 층에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청년문화는 절정을 이뤘다. ‘킹 힛트 앨범’ 시리즈는 이 앨범 이후 킹박이 신중현과 김추자 관련 시리즈 제작에 집중하면서 한동안 중단되었다가 1975년에 한 장 더 발매되었다. 그 앨범은 전설적인 김정미와 신중현의 노래까지 수록되어 있는 희귀앨범이기에 추후 재발매를 기대해 본다. /글=최규성 대중문화평론가. 한국대중가요연구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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