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Various Artists / 그리움과 시대적 감성이 담긴 디바들의 노래: Voices in Yearning (150g 컬러 Vinyl) (해외배송 가능상품)
추천 New

기본 정보
Name Various Artists / 그리움과 시대적 감성이 담긴 디바들의 노래: Voices in Yearning (150g 컬러 Vinyl)
Price 40,000원
결제수단 카드 결제, 무통장 입금, 적립금, 실시간 계좌이체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SNS 상품홍보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옵션

(최소주문수량 1개 이상 / 최대주문수량 0개 이하)

수량을 선택해주세요.

위 옵션선택 박스를 선택하시면 아래에 상품이 추가됩니다.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Various Artists / 그리움과 시대적 감성이 담긴 디바들의 노래: Voices in Yearning (150g 컬러 Vinyl) 수량증가 수량감소 40000 (  )
총 상품금액(수량) : 0 (0개)

DETAIL VIEW




아세아레코드(신세기, 신세계 레코드 포함)가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배출한 12명의 여성 가수들이 남긴 그리움과 시대적 감성이 담긴 주옥같은 노래들로 꾸며진 앨범.

음반 해설(부분발췌):
1960-70년대 디바들의 명곡
A면은 1960-70년대에 데뷔해 활동했던 디바들의 노래가 담겨있다. 앨범의 문을 여는 박인희는 고운 멜로디와 시적 감성으로 인생과 사랑을 노래한 대표적인 70년대 여성 포크 싱어송라이터이다. 그녀의 솔로 데뷔음반을 통해 공개된 <얼굴>은 숙명여대 불문과 3학년 재학 중에 지어 ‘한국의 명시집’에도 수록된 자작시이다. .
이어지는 홍대 미대출신의 이연실이 노래한 <여름밤의 이야기>는 그녀가 직접 작사, 작곡한 창작곡이다. 1975년 포시즌 기획으로 제작된 희귀독집을 통해 처음 발표되었다. 토속적인 질감의 음색과 낭랑한 가창으로 사랑받았던 이연실은 지금도 그리워하는 팬들이 상당한 1세대 여성 포크가수이다. 이현섭이 작곡하고 오성자가 노래하는 <소녀의 마음>은 가수 이름은 생소하지만 가물거리는 기억을 자극한다. 남성듀엣 에보니스가 기타연주와 코러스를 맡은 이 노래는 1973년 신세계레코드에서 발매된 오성자와 김일광의 스플리트 앨범에 수록된 희귀곡이다.
김인순의 <언니의 일기>는 1975년 아세아레코드에서 발매한 컴필레이션 음반 ‘청년문화창달을 위한 음악 씨리즈 1’에 수록된 히트곡이다. 이요섭이 작곡하고 김선진이 작사한 이 노래는 김인순에 이어 여성듀엣 금비단비 버전도 사랑받았다. <여고졸업반>으로 유명한 고 김인순은 1970년대에 유행했던 하이틴 영화주제가들을 주로 노래해 큰 사랑을 받았다. 정훈희의 <안개>는 1967년 17살의 여고 1학년 때 발표했던 그녀의 데뷔곡이다. 김승옥의 소설「무진기행」이 원작인 동명의 영화는 수준 높은 작품성으로 국내외 영화제를 휩쓸어 “노래도 걸작, 영화도 걸작, 소설도 걸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곡은 한국가수로는 최초로 제1회 동경국제가요제에서 ‘월드 베스트 10’을 수상한 명곡으로 각인되어 있다.
1면 엔딩 곡인 선우성의 <상젤리제>는 1971년 발표된 샹송 번안곡이다. 프랑스를 떠올리게 만드는 이 노래의 원곡은 영국밴드 Jason Crest가 1968년 발표한 <Waterloo Road>이다. 처음 영국 런던의 워터루 거리를 노래했지만 조 다생(Joe Dassin)이 1969년 프랑스어로 개사해 히트시키면서 ‘상젤리제’로 거리 이름이 변경되었다.

1950-60년대에 데뷔한 디바들의 명곡
B면은 1950-60년대에 데뷔한 디바들의 희귀한 노래들로 구성되어 있다. B면 첫 곡을 장식한 국내 최초의 여성샹송가수인 최양숙의 <모래위의 발자욱>은 1964년 발매된「최양숙 특별앨범 No.1」앨범의 타이틀곡으로 피아노, 현악기로 구성된 담백한 연주와 우아한 창법이 돋보인다.
패티김의 <이별>은 1973년 신세계레코드에서 발매한「GREATEST HIT VOL.3」의 타이틀곡이다. <이별>은 MBC「금주의 인기가요」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패티김의 대표곡이 되었다. <이별>의 원제목은 <어쩌다 생각이 나겠지>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미 결혼생활을 정리하려했던 패티김이 노래를 받은 후 제목을 <이별>로 정했다는 설이 있다.
1969년 발표된 문주란의 <주란꽃>은 그녀를 상징하는 노래로 유명세를 탔다. 그녀의 등장 이전까지 한국 대중가요에서 전혀 들어보지 못한 여성의 묵직한 저음은 특별했다. 대중가요 사상 최고의 저음 여가수로 평가받는 그녀의 허스키 음색은 매혹적이다. 윤복희의 <밤안개>는 1967년 발표한 그녀의 첫 독집에 수록되어 있다. 팝송 번안곡인 이 곡의 오리지널 가수는 냇킹콜이고 국내가수 현미가 처음 번안해 자신의 대표곡으로 각인시켰다. 재즈 풍으로 편곡된 윤복희의 <밤안개>는 현미와는 다른 소울풀한 감흥을 안겨준다.
조애희의 대표곡 <나이도 어린데>는 1965년 발표되었다. 처음 발표되었을 당시에는 김영광 작곡, 조규찬 작사로 잘못 표기되었지만 이듬해에 이태리의 청순미모 가수 질리올라 칭케티(Gigliola Cinquetti)의 <Non ho le'ta> 번안 곡으로 수정되었다.
앨범의 대미를 장식하는 박신자의 <댄서의 순정>은 1959년 신세기레코드에서 유성기 음반으로 발표되었고 1960년대 초반에 10인치 LP로도 재 발매되었다. 처음 발표했을 때의 제목은 <땐사의 순정>이었다. 미모가 상당했던 박신자는 트로트 가수 주현미의 큰어머니로, 23살에 요절한 탓에 생소한 여가수로 남았다. <댄서의 순정>은 그러한 당시의 사회 분위기와 여성들의 사랑을 증언하는 시대상을 반영한 명곡이다. 1968년 공연윤리위원회는 박신자의 <땐사의 순정> 가사가 저속하고 퇴폐적이란 이유로 금지곡 처분을 내렸다. 이 노래는 금지된 이후 6년이 지나 섹시 가수 김추자가 리메이크하면서 크게 히트했다. 지금도 <댄서의 순정>의 오리지널 가수가 김추자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이다. 지금도 회자되는 유명 여성가수 이름과 더불어 발견되는 생소한 여가수의 이름과 노래들은 이 앨범을 접하는 즐거움을 안겨줄 것이다.

글 / 최규성 (대중문화평론가. 한국대중가요연구소 대표)

* 오리지널 마스터 릴 음원으로 제작 (2021년 리마스터링 앨범)
* 150g 컬러 바이닐 (이너슬리브 포함)
* 700장 한정반
* 라이너 노트(해설 : 최규성) 포함.
* 프랑스 수입 제작반.


  • [SIDE A]
  • 얼굴 (박인희 시 낭송)
  • 여름밤의 이야기 (이연실)
  • 소녀의 마음 (최안순 & 에보니스)
  • 언니의 일기 (김인순)
  • 안개 (정훈희)
  • 샹제리제 (선우성)
  • [SIDE B]
  • 모래 위의 발자욱 (최양숙)
  • 밤안개 (윤복희)
  • 이별 (패티김)
  • 주란꽃 (문주란)
  • 나이도 어린데 (조애희)
  • 땐사의 순정 (박신자)


관련상품

상품결제정보

고액결제의 경우 안전을 위해 카드사에서 확인전화를 드릴 수도 있습니다. 확인과정에서 도난 카드의 사용이나 타인 명의의 주문등 정상적인 주문이 아니라고 판단될 경우 임의로 주문을 보류 또는 취소할 수 있습니다.  

무통장 입금은 상품 구매 대금은 PC뱅킹,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혹은 가까운 은행에서 직접 입금하시면 됩니다.  
주문시 입력한 입금자명과 실제입금자의 성명이 반드시 일치하여야 하며, 7일 이내로 입금을 하셔야 하며 입금되지 않은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배송정보

  • 배송 방법 : 택배
  • 배송 지역 : 전국지역
  • 배송 비용 : 2,750원
  • 배송 기간 : 3일 ~ 7일
  • 배송 안내 : - 산간벽지나 도서지방은 별도의 추가금액을 지불하셔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객님께서 주문하신 상품은 입금 확인후 배송해 드립니다. 다만, 상품종류에 따라서 상품의 배송이 다소 지연될 수 있습니다.

교환 및 반품정보

구매시 유의사항, 교환 및 반품안내

관련 문의는 csgimbab@gmail.com으로 연락주세요.

교환 및 환불 등은 상품수령 후 7일 이내에만 가능합니다.

상품이 개봉되어 있거나 상품 가치 훼손 시에는 상품수령후 7일 이내라도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개봉 후 발견된 불량에 대해서는 예외가 적용됩니다.)

한정수량만 제작된 상품의 경우 반품은 가능할 수 있으나, (잔여재고가 없을 경우) 교환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변심에 의한 교환 / 반품은 고객께서 왕복배송비를 부담하셔야야 합니다. (제품 불량일 경우에는 저희가 배송비를 부담합니다.)

경미한 재킷 주름이나 종이 눌림 자국 등은 반품/교환 대상이 아닌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종이로 만들어진 이너슬리브는 레코드와의 접촉으로 인해 배송 중 균열이나 찢어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프린트가 있는 이너슬리브가 파손되었을 경우는 이너슬리브를 1:1로 교환신청하실 수 있으나 프린트가 없는 기성품 이너슬리브는 반품이나 교환대상이 아닙니다.

바늘 및 톤암 무게 조절 기능(침압 조정 기능)이 없는 포터블 턴테이블 및 일체형 기기, 기타 보급형 기기에서는 정상적으로 생산된 레코드인데도 불구하고 재생 중 레코드가 튀거나 제자리 걸음을 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입력된 신호를 읽는 톤암이나 바늘이 가볍거나 세팅이 잘못되었을 때 주로 발생하는데, 침압 조정이 가능한 기기 혹은 정상적으로 세팅된 기기에서 재생할 경우 정상적으로 재생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침압 조정 기능이 있는 턴테이블의 경우 튐이 발생할 때 침압 및 안티-스케이트 조정을 해주시고, 보급형 기기여서 확인이 불가능할 경우 csgimbab@gmail.com으로 연락을 주세요. 매장을 방문하시거나 저희한테 제품을 반송해서 확인을 하는 방법도 있는데 확인 후 이상이 없을 경우에는 다시 제품을 보내드립니다. (제품 불량이 아닌 경우 왕복택배비를 부담하셔야 합니다.) 턴테이블은 수평 및 정확한 각도 유지, 그리고 각 기기 및 레코드에 맞는 적정 침압값이 필요합니다.  

레코드는 재료를 가열해서 만드는 공정의 특수성으로 인해 디스크가 조금 휘어 있는 상태로 출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재생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반품이나 교환이 가능하지만, 미세한 휨으로 재생에 이상이 없는 경우에는 교환이나 반품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구매자 분들의 이해와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레코드는 직사광선에 잠시 두거나, 혹은 열기가 있는 바닥이나 물체에 잠시 두는 것만으로도 쉽게 변형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레코드 제조과정 중 가운데 구멍에 남은 이물질, 잔여물, 혹은 제조규격의 미세한 차이로 인해 레코드 스핀들에 레코드를 넣고 빼기 어려운 경우들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칼이나 가위 등으로 쉽게 가운데 구멍 크기를 늘릴 수 있습니다. 유튜브에 관련 동영상이 많이 있으나 방법을 잘 모르실 경우 csgimbab@gmail.com으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인터넷에 게시되는 컬러레코드 사진은 그래픽 작업을 통해 만든 사진이기 때문에 실제제품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는 레코드 색상은 제품별 색상 혹은 모양(무늬)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컬러레코드를 만드는 작업의 특수성과 한계로 인해 짙은색 얼룩이나 반점 등이 표면에 남을 수 있습니다. 이는 일반적인 현상으로 불량이 아닙니다.

컬러레코드나 픽쳐디스크는 시각적 즐거움을 위해 불순물이나 필름 등을 추가해 제작하는 레코드입니다. 이로 인해 일반 레코드 대비 표면잡음이 증가할 수 있으며, 특히 염료를 표면에 뿌려 제작하는 스플래터 바이닐의 경우 일반적으로 틱잡음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구매시 이 점을 염두에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서비스문의

REVIEW

게시물이 없습니다

Write All View

Q&A

게시물이 없습니다

Write All View